자취생 식비 아끼는 방법

 

 

 

 

 

 요즘 TV를 보면 쿡방이니 먹방이니 다 먹는 이야기 뿐이다. 그런 방송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취생에겐 정말 곤욕이 아닐 수 없다. TV속 음식 때문에 야심한 시간이 되면 항상 배고파 지는 내자신이 정말이지. OTL..... 먹방 쿡방 정말 밉다!!

 

그렇다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기에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금액과 양이 압박한다. 최근에 서울로 이직하고나서 직장근처에 자취집을 옮기고나니 녹녹치 않다. 지방에 살았을땐 몰랐는데 월세값이 장난이 아니라는..... 조금이라도 허리띠를 조르고 졸라 메야하는데!! 참자 참자

 

 

 하지만 참지 못하고 롯데리아로 달려 왔다. ㅎㅎㅎ 솔직히 날씨도 춥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지만 나의 식욕앞에선 그런 고난쯤(?)은 일도 아니었다. 롯데리아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일정 금액 이상이 되어야 하고, 특정 메뉴 세트가 있더라도 기본 8,700원 정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손수 달려와 주는 센스가 필요했다. 그나마 자취방 근처 5분거리 안쪽에 있기에 쉽게 올 수 있었다.

 

 

새우버거 세트가 똭~~ 솔직히 사진찍기도 전에 흡입하려고 했지만, 꾹 눌러 참고 사진을 빵빵빵~~찍어주는 센스! 원래 사람들 많으면 사진 거의 안찍는데... 솔직히 좀 창피하기도 하고 혼자서 무슨 청승인가도 싶었지만 새벽 1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 한 두 테이블 빼고는 다 비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자신있게 찍었다는! "사람들 많다고 못찍는건 뭐래?"...하고 계시겠지만 ㅎㅎㅎㅎ

 

 

 

한입을 딱 물고 이 행복함은 뭐지....튀겨진 새우 패티와 양상추 몇장에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이 전부이지만, 입안에 감칠맛이 쫙~~쫙~~돌면서 가끔씩 느껴지는 새우살들의 향연~ 지금도 침이 나오네.ㅠ.ㅠ ㅋㅋㅋㅋ 롯데리아 새우 버거는 사랑입니다~

 

새우버거 세트가 5,500원정도 하지만 제가 지금 먹고 있는 새우 버거는 공짜라는 사실.....응?? 왜??

 

지금 부터 자취생의 식비 아끼는 방법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셔야 되요~

 

 

 

최근에 가입한 모 어플입니다. 적립금이 1만 3천원정도 쌓여있는데요. 2만원이상 모아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어플안에 있는 스토어를 이용하면 손쉽게 먹방쿠폰을 구매 하실 수 있다는 사실....저런것도 있어??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어플 중에 하나 입니다.

 

 

 최근까지도 광고에 나오는 '안밀면 손해 캐쉬****!' 이라는 로고송 생각 나시나요??  아하!! 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고 저건 뭐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명칭은 공개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특정상품 광고 하는거 같아서요.

제가 요즘 이런 어플을 3~4개정도 설치를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게 몇원씩 적립이 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렇게 많이들 쌓여 있더라고요. 솔직히 몇푼 안될 수 도 있을테지만, 자취생에게는 가끔씩 효자 노릇을 한답니다.

 

 

 쿡방 방송보고 바로 지른 새우버거세트!! 5,700포인트를 내고 구매했답니다. 솔직히 내돈주고 사먹는 거보다 이렇게 모여진 포인트로 구매를 한다면 내 지갑도 얇아 지는 일이 없잖아요.그리고 공짜로 먹는거 같아서 맛도 두배기도 하고요.

 

 

 이 쿠폰은 사용해서 그냥 다 노출 시킨것이니 찍어가도 소용이 없을거에요..ㅠ.ㅠ 여러분도 이렇게 조금씩 모아서 배고플때나 돈이 별로 없을때 사용하시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이거보고 배고파지신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죄송 스럽네요...꾸벅꾸벅^^

 

이상 자취생의 노하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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