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몸은 안녕하십니까?

 



 

 

자취생 여러분 건강은 챙기고 계시나요?

바쁘고 돈에 쪼들리다 보니 한끼 제대로 된 식사하기 어렵잖아요.

그나마 회사나 학교에가서 챙겨먹는 급식이나 식당밥이 전부일테고요.

제대로 된 식사 하기도 힘들고 막상 한다고 해도 영양소까지 챙기기란 더더욱 힘들잖아요.

 

 

 

저도 마찬가지 에요.

저기 쌓여있는 음식들 보이시나요?

ㅎㅎㅎ 무슨 PC방인줄 알겠어요.

지방에서 자취하다가 서울 올라온지 얼마 안되는되요.

 저는 원룸텔에서 지내고 있어서 더더욱 챙기기 힘들더라고요.

가격도 비싸고 아직 지리를 잘 몰라서 이사할 엄두도 안나고요.

 주방이라곤 공동주방이라 해먹기도 눈치보여요.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것들만 사서 먹고 있어요.

 

 

지방에서 자취할때는 라면에 만두까지 넣어서 끓여먹을 수 있는 호사를 누렸지만...

서울 자취란게... 녹녹치 않더라고요.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탈출해서 원룸으로 옮겨야죠.

원룸텔은 정말이지.ㅠ.ㅠ

 

 

요즘 부쩍 병원행도 잦아지니!

내몸이 내몸같지 않다는 걸 느껴서 비타민을 구입했어요.

솔직히 나이먹어서 그런듯 싶어요 ㅎㅎㅎㅎ

 비타민 A와 C 두놈을 입양했네요.

과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인데..

자취생활에서 과일이란게 사치더라고요.

더군다나 겨울이라 비싸기도 비싸고...

간혹 귤이라도 사먹긴 하지만요.

비타민의 경우 만원대 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비타민 A는 눈때문에 먹어요.

렌즈를 거의 맨날 착용을 해서 그런지 눈이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컴퓨터도 많이 하기도 해서 쉽게 건조해 지는것 같아요

벌써 노안은 아니겠죠?

 

덕분에 피부도 좋아진다면야 1석 2조 잖아요.

 

하루 2알씩 3회에 걸쳐 먹으라고 하네요.

하지만 꼬박꼬박 챙겨먹기 힘드니 그건 패쓰~

아침 3알 , 저녁 3알씩 먹고 있어요.

잘근잘근 씹어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비타민 C는 피부 때문에 먹어요.

촌놈이라 그런지 피부가 서울사람 보다 까무잡잡한거 같기도 하고ㅎㅎ

서울공기가 나쁘니 유해산소로 부터 보호도 하고 ㅎㅎ 근거없는 거짓말...

도움이 된다니 먹어줘야죠~

이거먹으면 서울사람 되는거야?? 혼자만의 착각을....

 

 

이녀석은 1일 3회 1알씩이라고 하는데요.

요놈도 그냥 땡길때 하나씩 씹어줍니다.

맛은 그닥이에요.

하지만 좋다니 먹어야죠~

 

 

동그란녀석이 비타민C에요.

처음 씹어주면 딱딱한데 씹다보면 잘 부셔지더라고요.

솔직히 맛은 그닥입니다.

새콤달콤 할 줄 알았는데....

 

 

요녀석은 비타민A

이건 맛있어요~포도맛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포도거든요.

하지만 단점이 먹고나면 혀바닥이 보라색으로....ㅠㅠ

왠 색소같은것이...

꺼름직 하지만 향이 넘 좋아요.

 

꾸준히 먹어볼 생각입니다.

 

 

솔직히 자취생활하면서 자기몸 챙기기 힘들잖아요.

영양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그렇고

하지만 젊었을때 부족한 것들 보충해 놔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죠?

 

비타민 선택방법은 어려분의 식생활을 살펴보시고 부족한것들 위주로 챙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남들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가 아니라 자신이 부족하다 싶은걸로 챙기시면 될거에요~

 

 이 시대의 자취생 여러분 힘내시고, 꼭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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